중요한 잡동사니
오픈소스, 영어 공부의 필요성
조영재님
2018. 3. 14. 22:13
ng-bootstrap
toDoList 개발 도중, ng-bootstrap 모듈을 찾았다. 이 모듈을 사용해서 달력을 그려 보았는데, 편리함에 깜짝 놀랐다. 내가 혼자 만들려고 할때는 table을 그리고 거기에 년도와 월을 계산해서 무슨요일이 해당하는 월의 1일이 되는지를 계산한 후에, 1일부터 쓰려고 알고리즘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 모든내용을 남이 만들어 놓은 코드 한 줄을 사용하면 끝이라니. 너무 편하지 않은가.
이 편함에 만족하고 계속 작업을 했더라면 진짜 능력없는 사람이 되지않았을까 싶다. 다행히도 나는 편함과 동시에 두려움을 느꼈다. 이 두려움이란, 이 모듈을 계속 가져다 씀으로 복붙밖에 못하는 개발자가 되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이었다. 그래서 나는 ng-bootstrap 모듈의 datepicker API를 분석해보고자 한다.
영어공부의 필요성
그 과정에서 오픈소스 분석하는 방법에 대해서 찾아보게 되었고, 오픈소스 사이트에도 들어가 보았다. 죄다 영어였다. 이를 일일이 해석하기에는 내 영어실력과 이해도가 많이 부족했고, 여태도 구글링하면 전부 영어여서 그냥 번역돌렸던 과거가 떠올랐다. 이대로는 안되겠음을 뼈저리게 느꼈고 영어공부를 하기로 마음먹었다. 확실히 하자.